아이폰 데이터 사용량 줄이기

최근 무제한 요금제가 많이 늘었지만 제한된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이런경우 데이터 사용량을 생각하면서 아이폰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이 방법에는 맹점이 있다. 아이폰 자체에서도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데이터를 사용될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폰에서 사용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아이폰 데이터 사용량 확인하기

설정앱 -> 셀룰러로 이동한 후에 아래 쪽으로 스크롤을 내리면 데이터 사용량을 파악할수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같이 동영상이 많이 나오는 앱은 엄청난 용량을 쓰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물론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를수도 있다)

셀룰러 데이터 끄기

실수로 앱을 켜기만 해도 데이터가 소모될수 있다. 앱 옆에 있는 토글 버튼을 누르면 그 앱에서 셀룰러 데이터를 차단할 수 있다.

자동 재생 영상 끄기

유튜브, 페이스북같은 앱은 타임라인을 스크롤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영상이 재생된다. 아주 유용한 기능이지만 그 잠깐동안 재생되는 영상때문에 데이터가 소모된다.

앱스토어 자동 다운로드 끄기

아이폰에서 새로운 앱을 다운받거나 앱을 앱을 업데이트 하는 경우에 앱 전체를 다운받게 된다. 게임처럼 용량이 큰 앱을 갖고 있을경우 매 업데이트마다 큰 셀룰러 데이터를 소모하게 된다.(앱 내에서 업데이트 하는경우에는 전체 앱 용량을 다운로드 하지 않는다)

설정앱 -> App Store 에 들어간다. 이곳에서 아래 설정을 모두 끄거나 바꿔준다.

• 앱 : off
• 앱 업데이트 : off
• 자동 다운로드 : off
• 앱 다운로드 : 항상 묻기
• 비디오 자동 재생 : 끔 또는 Wi-Fi만

저데이터 모드

저데이터 모드를 켜서 백그라운드 네트워크사용을 제한하고 데이터 용량을 아낄 수 있다. 이 기능은 iOS13부터 지원한다.

설정앱 -> 셀룰러 -> 셀룰러 데이터 옵션 -> 저데이터 모드의 옵션을 켜준다.

이 기능을 켤 경우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을 시청할때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끄기

백그라운드 새로고침에 대해 애플 공식 사이트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다른 앱으로 전환하면 일부 앱은 잠깐 실행되다가 정지된 상태로 설정됩니다. 정지된 상태에 있는 앱은 활발하게 사용되지 않으며, 열려 있지 않고, 시스템 리소스를 차지하지 않습니다.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을 사용하면 정지된 앱에서 업데이트 및 새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내가 사용하지 않는 앱이라도 데이터가 계속 소모될수 있다는 말이다. 예를들어 구글 포토를 내가 실행하고 있지 않아도 계속 동기화가 진행될 수 있다.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메뉴로 들어간다.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옵션을 Wi-Fi 또는 끔으로 설정한다. 아에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을 원하지 않는 앱이 있다면 그 앱만 설정을 끌수도 있다.

와이파이 사용하기

한국은 외국과 비교해서 와이파이가 널려 있다. 집에는 대부분 와이파이가 있고 카페, 도서관, 심지어 길가에서도 와이파이가 잡힌다. 이 와이파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다운로드 콘텐츠 활용하기

유튜브, 멜론, 플로, 지니등 동영상이나 음악을 재생하는 스트리밍 앱을 셀룰러 데이터가 많이 소모된다. 이러한 앱들은 미리 다운로드 한 다음 오프라인에서도 듣거나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이러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료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인터넷이 아에 없는 환경에서도 사용가능하다.

개인용 핫스팟 끄기

노트북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가 있다면 개인용 핫스팟을 사용한 경험이 있을것이다. 이 기능을 사용한 후에 끄지 않았다면 다른 기기가 핫스팟을 이용해 또 연결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와 다르게 노트북은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데이터가 소모될 수 있다.